Pourquoi tu gache ta vie?
디사이플 사이트는 뭐하는 곳인가요
생각을 해보니 지금 사이트를 알게 된 사람들은 여기가 어떻게해서 생기게 되었고 왜 내가 박숭세 선생님의 강의를 판매하고 있는 건지 이해가 안 될 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잠깐 소개를 해둘 필요가 있겠더군요.
그리고 저번에 한 번 "이 사이트는 뭘 하는 곳인가요?" 라면서 의아하게 물어보는 사람이 있었거든요?
근데 나도 내가 여기가 뭐하는덴지 설명하기가 되게 애매하더군요. '뭐라고 말로 설명해줘야 여기가 이런 곳이다. 라고 말로 설명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별로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냥 '배우는 곳'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김에 이 사이트가 왜 생겼고 내가 왜 천재 박숭세가 만든 작품들이 올라와있는건지 설명 해드리리다.
소개 겸 역사?
일단 시작은 한 여자가 선생님의 강의를 아지트 멤버인 ㅇㅇ에게 선생님의 강의를 받은 뒤 선생님의 작품(강의, 세션 등)을 다 샀다는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그 여자는 스톡마켓스쿨 사이트에 있는 소개글을 보고 판매하고 싶다고 말했고 사이트를 열었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그게 산자병법이라는 사이트였는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왜 없어졌는지는 굳이 설명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날 만나면 물어보십시오. 그러면 대답 해드림.
뭐 아무튼, 그래서 산자병법이라는 사이트가 사라지게 되었고 선생님이 이 사이트를 이어서 할 사람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하겠다고 했죠. 그래서 이름을 뭘로 할까 하다가 원래 내 블로그 닉네임이었던 '디사이플'로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 순서대로, 가능하면 이해하기 쉬운 순서대로 강의랑 봐야할 책이나 영화, 만화 등을 추천하고 있는 것이죠.
나는 오프라인에서 돈 버는데 재능이 있고 말 잘하는 인간들은 많이 만나봤지만 실제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몸으로만 느끼고 보고 체험해야하는 기술을 보여준 사람은 박숭세 선생님이 처음이었습니다.
말 잘하는 것은 따라하면 되고 공부하면 되지만 실제로 직접 해보라고 해서 할 수 있는 기술은 하루 이틀만에 형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2023년 6월 기준, 아직도 돈 버는 방법이랍시고 정말 개나 소나 강의를 만들어 팔고 아무 소리나 지껄이며 돈만 벌면 거짓도 팔고 거짓을 팔면서도 거짓인 것도 모르는 버블의 시대입니다. 이 시기에 해야할 것은 배우고 살아남는 것입니다. 뭐에서 살아남아야 하냐고 물어볼 수 있겠죠.
영화 피아니스트처럼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피해서 살아남는 것을 말합니다. 뉴스를 보면 정유정 같이 '사람을 죽여보고 싶어서 죽였어요'라고 말하는 시기입니다. 전세금 몇천만원 잃었다고 바로 자살해버리고 "제 죽음을 통해서 세상이 변하길 바랍니다" 같은 소리를 하는거죠. 잃은 건 잃은 거고 사는 건 사는 건데 말입니다.
지금의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저 돈을 버는 것뿐만이 아니라 정말로 생존에 필요한 것을 배워야합니다. 그렇다고 무슨 정글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배운다거나 그런 개념은 아니겠죠.
이 시기는 살아있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느끼고 개나소나 인권을 챙겨주길 바라는 시기입니다. 범죄를 저질러서 감옥에 갇혀 있는 범죄자들의 인권이 나라를 지킨다는 명목(세뇌)하에 군대에 갇혀있는 군인들의 인권보다 훨씬 높죠. 이는 뭔가 잘못된, 거꾸로된 세상의 특징입니다. 모두가 자기의 권리와 인격적 존중을 원하지만 아무도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 세상.
그렇다면 아무도 책임지지 않은 것의 결과, 즉 누군가는 잘못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하는데 그 책임은 폭탄 돌리기 하다가 아무것도 배우지 않고 힘도 없고 인맥도 없고 계급도 낮은 누군가들에게 던져지게 됩니다.
[그 남의 책임까지 지게 되는 누군가]가 되지 않기 위해서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긴 그런 공간입니다. 그걸 알려준다는 것이죠.
느린 놈들은 옛날 전쟁 나가서 "으아아!" 하고 달려나가서 칼에 푹 찔려 죽었어야 할 인생. 여전히 돈 쓸 줄도 모르면서 돈을 아끼고 있습니다. 평생 그렇게 사는 것이 본인의 운명이라는 것도 모르겠지요.
뭔가 잘못 살고 있다는 걸 깨달으십시오.